혼례대첩 1-2회 줄거리 명장면 & 명대사, 3회 예고보기

 

 기본정보

 

제목	채널정보	몇부작	시청율	장르
혼례대첩	KBS2 월화드라마 (21:45~ )	16부작	4.5	가상역사극, 로맨틱 코미디

 

 

 등장인물

 

심정우 (로운)	정순덕 (조이현)
부마* (임금의 사위를 일컫는 호칭) 조선 최고의 울분남	청상과부 좌상집 둘째며느리 한양  최고의 중매쟁이
특징:  뛰어난 외모에 천재적인 재능으로 그림, 악기, 연주, 의학까지 모두 섭렵함.  공주와 혼인하지만, 혼롓날 공주가 쓰러져 열입곱에 홀아비가 된 후 8년간 혼인 무효상소를 매일같이 올리며  살아가고 있음. 남여가 다정히 있는 모습만 보면 흉통을 느끼고 매사에 짜증이 나는 그를 사람들은 한양최고의 울분남이라고 부르고 있음. 임금이 원녀(노처녀), 광부(노총각) 문제를 해결하면 부마의 신분을 벗어나게 해준다하여 정순덕과 함께 중매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됨	연애소설 주인공 같은 낭군을 만나 혼인했지만 반면만에 하늘 나라고 가고 청상과부가 되었지만,  원래 외향적인 성격으로 시댁몰래 한양최고의 중매쟁이 이중생활을 하고 있음. 관찰력이 좋고,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 좋은 연분을 맺어주며 중매의 신으로 인정받게 됨.  어느날 어명을 받은 심정우가 찾아와 함께 원녀 (노처녀) 혼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됨.

 

 1회 줄거리  

 

#  혼례날 홀아비가 되어버린 심정우

장차 영의정이 되고자 하는 야심차고, 최연소로 장원급제까지 한 심정우는 공주의 지목으로 부마 간택이 되자 이를 거하지만 왕실과 혼례를 맺으면 집안에 도움이 된다는 아버지의 강권으로 결국 혼례를 치르게 됩니다. 하지만 혼롓날 공주가 쓰러져 죽게되고 첫날밤도 못치른 채 홀아비가 되어버립니다.

이후 8년간 정조를 지치며 심정우는 매일같이 혼인 무효를 주장하는 상소를 올리고,  오가며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엄격한 예법을 잣대로 시비를 붙고 그를 빌미로 상대가 곤란할 수 있는 상소를 올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조선 최고의 울분남이라 칭하며, 마주치면 꼬투리를 잡힐까 피합니다. 

 

# 청상과부 좌상집 둘째며느리 정순덕 

정순덕은 결혼한지 반년만에 남편을 여의고 청상과부가 되어 별채에 살지만 시댁모르게 낮에는 방물장수 (여인네들 화장품, 바느질물품등을 가지고 다니면서 파는 사람들) 이자 중매쟁이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방물장수이자 중매쟁이로 살아가는 연이네들 사이에서 금혼령에 대한 소문이 돌지만, 여주댁으로 알려진 정순덕이 나타나 그런일은 없을거라며 정보를 고쳐줍니다. 방물장수들 사이에서도 중매실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세자 혼인을 시키려는 왕과 대립하는 좌상 조영배

 

임금은  빨리 세자를 혼인시키고 세자책봉서를 받으려 금혼령을 내리려 하지만 왕과 대립하며 진성군을 지지하는 좌상세력은 원녀(노처녀), 광부(노총각)이 많다며 이를 반대합니다.  좌상의 속셈은 병약한 왕대신 자신의 처조카인 진성군이 왕이 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행여 세자가 혼인을 하여 후손을 낳아 진성군위 왕이 계승 서열에서 밀릴까봐 염려하고 있습니다. 

 

좌상의 반대를 무릅쓰고 세자를 혼인 시킬 명분을 찾기위해 고심하는 왕에게 중전은  좌상에게 반대할 명분을 만들어 준것도 심정우라며 되려 심정우에게 세자가 혼례할 수 있는 명분을 찾아오도록 맡겨보자고 제안을 합니다. 

 

# 심정우와 정의덕의 첫만남! 

사람이 많은 거리를 걷다가 흉통을 느낀 심정우는 안보면 흉통이 조금 괜찮아 진다며 부채로 시야를 가린채 발만 보고 걷다가 정순덕과 마주치고, 마침 짐꾼에게 부딪혀 넘어질뻔한 심정우를 붙잡아 줍니다. 그리고는 무심하게 홀연히 가던길 가버리죠.   

 

이 여인이 지금

날 보호하려 한 것인가?

 

 

 

 

#정순덕과의 재회  

명나라 물건을 취급하는 객장에 와서 필요한 독약을 주문하고 나가다가 마님의 사생활이란 미혼금소설( 19금소설) 을 우연히 보고는 빠져든 심정우.  몰래 보다가 객장 주인에게 걸리자 되려 화를내며 사대부를 조롱하는 소설이라며 당장 상소라도 올릴 기세로 책을 가져가겠다며 객장 주인과 실랑이를 합니다. 그때 방물장수로  정순덕이 나타나 소설일 뿐인데 너무 심각하게 사대부운운한다며 두 사람이 시비가 붙습니다. 

 

이런 십장생 진상...

 

지금 뭐라고 했느냐?

 

나리가 심각하게 진중하시다고요.

 

이름과 나이를 물으며 어느객장 소속인지를  확인하려는 심정우에게 정순덕은 어찌 유부녀 장사치에게 지분거리냐며 되려 몰아부칩니다.  기각 막히고 가까이 다가오는 정순덕에게 당황한 심정우가 딸꾹질을 하자 진실의 딸꾹질 이라며 정순덕은 책을 챙겨서 유유히 사라집니다.  

뒤쫒아 나가보지만 순덕은 홀연히 사라진 뒤고,  집사 오봉과 대화를 하다가 더 울화가 치진 심정우는 흉통을 느끼며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  정순덕의 바쁜 이중생활

방물장수 정순덕은 심정우에게 뺐은 마님의 사생활이란 다른 마님에게 갖다주고, 시댁에는 하루종일 바늘질 한 것처럼 속이기 위해 돈을 주고 맡겨서 새로지은 옷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어둑어둑해진 시간, 어느 하인이 순덕을 외부에서 봤다고 고자질하는 바람에 시어머니가 갑자기 정순덕이 사는 별채에 들이닥치지만,  이를 눈치챈 순덕이 담장넘어 들어가 고뿔에 걸려 누워있던 척 하는 바람에 위기를 모면합니다. 

시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뒷 수습을 하기 위해 급하게 벗어 두었던 옷을 정리하는데 시누이가 딱 보고있습니다. 시누이는 정순덕의 정체를 알고 있으며, 심지어 이번에 자신에게 들어온 혼례를 깨달라고 순덕에게 부탁합니다. 

 

# 심정우에게 새로운 흉통이 찾아오다  

집으로 돌아온 심정우는 여느때와 같이 상소문을 작성하려는 때 흉통을 느끼며 낮에 봤던 정순덕이 자꾸 떠오르는 증상을 겪게 됩니다. 

 

이에 다음날 의원을 찾아가고, 이번 가슴의 흉통은 지병이 아닌 수두래수라는 진단을 받게 됩니다.

수두래수란 복잡한 현실에 신념과 실제로 겪은 일이 불일치 하면 마음의 근심이 신체의 통증으로 나타나는 심중 질병으로.. 그 드러운 승질머리때문에  요고(가슴) 요고(머리).. 흉통, 두통으로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라고 의원이 말해주자 심정우는 인지 부조화로인한 심인성 질환인구만하고 대꾸하며 해결방법을 알겠다며 객주로 향합니다. 자신은 마음이 없는데 유부녀 방물장수에게 지분거리는 다는 오해를 받아 억울해서 흉통이 생겼다고 생각한 심정우는 객주에 가서 정순덕을 다시 만나려고 합니다. 

 

#  심정우와 정순덕의 세번째 만남

순덕이 객주에서 미혼금소설( 19금소설)의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밖에서 심정우가 어제의 그 방물장수를 만나고 싶다며 행수와 말씨름을 하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방물장수를 못만나면 객주를 신고할 기세이자 숨어서 듣고 있던 순덕은 심정우가 진짜로 신고하려는 것이 아니라 마님의 사생활 뒷편이 궁금해서 그런 것이라 생각하고 책을 전해주려고 나타납니다. 사람을 물리고 둘이서 이야기 하겠다던 심정우는 만나자 마자 뜬금없이 고백을 하네요?!! 

나는-! 

나는 너에게 반했다! 

 

대박!

미쳤따!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한..한거냐?

 

저에게 반하셨다고...

 

내 병중이라 말이 헛나왔다.

잊어라!

내가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은 

나는 너에게 반하지 않았따! 

 

[ 마음속 진실의 소리] 

와 개 진장인줄 알았더니

상 또라이네.

더는 엮이면 큰일나겠다 !

지금 필요한건

낮은자세!

빠른 사과!

 

나리께서는 저에게 반하지 않은것으로 

제 기억을 정정하겠습니다.  

 

심정우가 진상 또라이라고 생각한 정순덕은 더이상 엮이기 싫다는 듯 황급하게 사과하고, 앞으로는 나리 눈에 띄지 않겠다며 황급히 나가버립니다. 

 

 

#  사약을 받은 심정우

정순덕과의 인지불일치 문제를 잘 해결했다고 생각하며 심정우는 객주를 나와 걷는데 누군가 나타나 심정우를  포박하고대역죄인이라며 데려갑니다. 그곳에서 심정우를 잡아 들인 임금을 만납니다.  

붙잡혀 와서도 말대답 꼬박꼬박 한는 심정우

 

내가 미처 몰랐는데

너 매를 버는 형이구나??

 

임금은 심정우가 좌상대감에게 협조하여 세자의 혼인을 막으며 왕실을 능멸한 대역죄인이라며 사약을 앞에두고 말대답을 하다가 1회는 끝이 납니다.  

 

 

 혼례대첩 2회 줄거리

 

# 사약을 피하고 싶으면 맹박사의 세딸을 혼인시켜라! 

 

사약을 마시면서도  부당함을 주장하는 심정우에게 임금은 한번더 기회를 주기로 합니다. 세자의 혼인을 막을 명분을 없애기 위해 원녀(노처녀)와 광부(노총각)들의 혼인을 해결하는 것. 임금은 모두다 혼인을 시켜줄 수는 없으니 표본으로 맹박사의 세딸을 혼인시키면 이후 심정우가 그동안 올렸던 상소까지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하죠. 하지만 내심 죽은 자신의 딸인 공주를 처녀귀신으로까지 만들수는 없다며 혼인무효상소를 들어줄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  중매쟁이 사이에서도 악명높은 맹박사의 세딸들 

맹박사의 세 딸들 혼인 중매를 의뢰하러 중매쟁이들을 찾아갔는데,  중매쟁이들은 어림없는 일인듯 비웃으며 세딸들이 얼마나 악명높은지 알려줍니다. 중매쟁이들은 이 혼사를 맡아줄 만한 사람은 여주댁 뿐이라며 정순덕을 만나보라고 알려줍니다.  

 

 

첫째는

예쁘나 조건이 까다롭고

처녀귀신이 붙어 행실이 난잡하고

 

둘째는

바느질에 능하나

성격이 포악하여 막말을 일삼고  

 

셋째는

성적취향이 의심스럽다.

 

그래서 이 혼사에

나설 사람이 없는 것이냐?

 

 

# 맹박사의 둘째딸과 마주친 심정우 

바느질 거리를 갖다주러 갔다가 그집 도령한테 도둑으로 몰려 시비가 붙어 맹박사댁 둘째딸이 그집 도령의 팔을 비틀고 있는 모습을 멀리서 본 심정우는 역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훈수질을 한다. 

남녀가 유별하거늘 

지금 너희의 작태는

한탄스럽기 그지없다! 

 

(둘째딸)

저 꼰대는 또 뭐야 ? 

 

 

# 중매를 의뢰하러 여주댁의 집을 찾는 심정우 

 오봉이와 함께 여주댁을 만나러 온 심정우는 여주댁 집 코앞에 와서 오봉이에게 나귀를 가져오라며 보냅니다. 여주댁을 혼자 만나도 된다며 오봉이를 따돌린 심정우는 신난 발걸음으로 여주댁의 집에 가고 졸고 있는 여주댁  (신분을 들키지 않기 위해 사람들에게 여주댁이라 불리는 정순덕) 을 발견합니다. 

졸고있던 정순덕이 봇짐을 떨어뜨리려 하자 주워주러 다가갔는데, 마침 잠결에 깬 정순덕은 심정우를 사별한 남편으로 착각하고 자신의 무릎에 눕히지만, 이내 현실감에 정신을 차리고 심정우를 패대기칩니다. 

 

심정우는 외간남자 목덜미를 만졌다고 화를 내고 정순덕은 외간남자가 과부혼자 사는 집에 왜 도두깽이 처럼 들어와 있냐며 말씨름을 하면서 왜 왔냐는 순덕에게  맹박사의 세 딸들 중매를 의뢰하러 왔다고 합니다. 내심  잠이 깬 후 제대로 마주한 심정우는 정순덕에게 중매를 의뢰합니다. 

 

 

나는 너에게 

중매를 의뢰하러 왔다!

 

남산골 맹박사댁  세딸들을 

 두달안에 혼인시키려 한다.

 

지금 난공불난 맹박사댁 아가씨들을 
한명도 아니고 셋다 한꺼번에 혼인시키신다고 하셨습니까?
그것도 두달안에??

 

난공불난이 아니라  

 락이다! 떨어질 락! 

 

 

순덕은 중매쟁이로써 내심 난공불락 세딸의 중매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십장생 진상 양반이랑 엮이는 것은 위험하다는 생각에  진행중인 중매가 있다며 핑계를 대고 거절을 합니다. 게다가 심정우가 중매를 원녀소탕은 어명이라고 표현하자 원녀가 무슨 산적이냐며 마음이 상하여 거절에 못을 박습니다. 

 

오후가 되자 해가 지기 전에 자신의 집에 가려고 순덕은 진짜 여주댁 집을 황급히 떠나는데 쪼 자신의 집으로 향하는데,  심정우는 아직 말이 다 안끝났다며 더 설득하려 하지만 오히려 순덕에게 꾸지람만 받습니다.  

원녀도 여인이고

원녀들에게도 혼인은

일생에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니 앞으로 원녀라고

소탕이나 처리할 대상으로

접근하시면 안됩니다.

혼인은 

인 륜 지 대 상

이라구요 ! 

상 아니고 사!

사와 상도 구분못하는

얼치기 주제에

내가 누군지 알고

감히 가르치려는 것이냐??

 

 

# 심정우와 맹박사의 첫째딸 하나

결국 말씨름만 하다가 소득없이 순덕을 보내고 심정우는 이는 공적인 업무이니 공적으로 처리하겠다며 판윤을 찾아가 광부 (노총각) 명단을 얻어 직접  맹박사댁 조씨부인을 만나 중매를 주선하려고 찾아가지만,  아픈 조씨부인 대신 첫째딸 하나를 만나게 됩니다. 

 

그 철지난 광부명단이 

좋은집 자제라구요? 

 

오해가 있는 모양인데...

저희는 혼인을 못한 것이 아니라

안한 것이니 공연한 도움은 필요 없습니다.

 

유교이념을 빌어 혼인을 안하는 것이 불효라고 쓴소리를 해보지만,  맹박사댁 첫째딸 하나는 어머님께서도 저희의 혼인을 원치 않으신다며 받아치고, 결국 중매를 진행하는 것이 어명이라며 이를 거절하는 것은 어명을 어기는 대역죄라고 윽박을 지르지만 해볼테면 해보라는 말만 듣고 나옵니다. 

 

# 임금님이 추천한 탁월한 중매쟁이 

잠행을 나온 임금이 이번에도 소득이 없는 나오는 심정우를 불러 어사라고 떠벌리고 겁으로 겁박하지 말고 실력좋은 중매쟁이를 추천합니다.  심지어 임금의 최측근인 도승지 영감조차 자신이 특별히 부탁해 놓았다며 중매에 탁월한 여주댁을 꼭 만나보라고 당부합니다. 

 

 

# 정순덕과 맹박사네 셋째딸 

한편, 정순덕은 객주에서 미혼금소설작가 화록으로 부터 맹박사네  첫째딸과 둘째달의 중매를 의뢰받습니다. 사실은 이 화록작가가 바로 남장을 하고 다닌다던 맹박사네 셋째딸이였으며, 언니들이 시집을 가야 자신도 시집을 갈 수 있다며 중매를 부탁 합니다. 

 

 

# 마침내 뜻을 모은 심정우와 여주댁(정순덕)

여주댁에게 중매를 의뢰하기 위해서 우선 사과부터 하라는 집사 오봉과 싫다는 심정우가 실랑이를 하는 사이 순덕이 나타납니다. 순덕을 보자마자 심정우는 

 

 

당장 사과 부터 하마 

지난번엔  내가 미안했다

 

늙은 아씨들 

중매 설께요!

혼례대첩 2회 엔딩

 

 

 혼례대첩 3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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