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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

힘쎈여자 강남순 8회 줄거리 명장면& 명대사, 9회 예고

eleison 2023. 10. 30. 13:16

8회 줄거리 핵심요약

시오의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한 남순은 두고의 대외협력팀 직원으로 채용되어 힐러리 칸이라라는 로비스트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동시에 물류센터 동료의 죽음으로 슬퍼하는 동생을 위로하기도 하고, 희식에게 뜬금포 사랑고백을 하면서 맹활약을 하는데요. 공사다망한 남순은 마약수사대의 스파이로서 두고에 잠입하여 큰 웃음을 주며 8회는 끝이 납니다.

힘쎈여자 강남순 8회 줄거리

# 류시오의 테스트를 멋지게 통과한 남순

7회에서 류시오가 말했던 두고의 로비스트가 되기 위한 테스트가 시작되고, 남순은 유압프레스기에 갇혀 엄청난 무게의 강철을 밀어 올리고 멋지게 점프하여 류시오 앞에 섭니다.

대외협력팀 입사 축하해요

근데 앞으로 나 시험하는 짓은 하지마.

기분 나쁘니까!

알겠어요.

이젠 체첵 씨한테

그 어떤 시험도 하지 않을 거니까

안심해요..

근데 그 힘 대체

어떻게 설명할 겁니까?

몽골에서 특별한 훈련이라도 받은 건가요?

아님 뭔가 특별한 음식이라도 먹는 거예요?

-엄마의 당부를 떠올린 남순 -

( 그 사람 앞에서 힘센 게

집안 여자들 혈통이라는

얘기는 절대 하면 안 돼! )

차~차 얘기해 줄게~

그래요.

차차 합시다!

물류창고일 마무리를 위해 허팀장이랑 얘기하고 다시 온다고 하고 사무실을 나온 남순은 창고 박스들 사이에서 몰래 희식과 통화를 합니다. 왜 이렇게 연락이 안 되냐며 걱정하는 희식에게 남순은 힘 테스트 통과해서 회사에 채용되었다고 전합니다. 남순이 내가 짜부된 게 아니라 프레스기를 짜부시켰다며 자랑하자 희식은 미친 XX라며 분노하지만 남순은 희식에게 자신은 일을, 희식은 수사를 열심히 하자고 합니다.

# 두고 아르바이트생의 죽음

통화 중에 다른 전화가 와서 희식과 급하게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전화를 받으니 물류창고 허팀장입니다. 남순이 가르쳐 준 대로 힘을 키우기 위해 날계란 100개를 먹었다가 토사곽란(토하고, 설사하고, 배가 심하게 아픈 증상)이 나 입원해야 할 것 같다며, 물류 3팀에서 일하던 홍정호 씨 사망과 관련해서 경찰서에 대신 가 달라고 부탁합니다.

남순은 류시오에게 물류창고 사망사건으로 경찰서에 가봐야겠다며, 일은 내일부터 하겠다고 문자로 통보를 합니다. 회사 내부 보고를 받지 못한 채 남순을 통해 사건을 인지한 시오는 직원을 불러 화를 냅니다. 왜 보고하지 않았는와 두고 브랜드 이미지가 망가질 것에 대해 분노합니다.

왜 내 회사에서 죽고 난리야

재수 없게..

허팀장 대신 경찰서에 온 남순은 경찰로부터 홍정호 씨가 과로사로 사망했다는 말을 듣습니다. 남순은 카드빚 4천만 원 이상으로 신용불량자가 된 상태에서, 하루 16시간 이상씩 닥치는 대로 일을 했지만 그렇게 일해서 빚을 갚아도 또 방세가 밀려 쫓겨나게 되는... 삶을 살다가 결국 과로로 죽게 되었다는 것을 사연을 듣게 됩니다. 남겨진 가족인 고등학생 남동생은 고모집에 얹혀살고 있으며, 유족이 시신인수까지도 거부했다는 것을 듣게 됩니다.

남순은 홍정호 씨의 고모와 남겨진 동생(정민)을 찾아와서 장례를 치러달라며 돈을 건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정민이 학비와 용돈 제공할 테니 잘 키워달라며 고모님께 부탁을 합니다.

정민아

난 몽골에서 살았어

한국 부모님 잃어버려서.

친 부모님 없어도

너무너무 사랑받으면서..

그분들 덕분에

난 지금도 이렇게 잘 살고 있어..

그 고마움

너한테 돌려주고 싶어

울지 마..

몽골에선

사랑하는 사람이 죽으면 울지 않아

눈물이

죽은 사람 영혼이 가는 길을 막는다고.

누나 이름이 뭐예요?

나 체첵..

아니?!

강남순!

# 볼 빤간 남순의 뜬금포 사랑고백

홍정호 씨 가족을 만나고 나온 남순은 자본주의 사회의 이면에 가난한 사람들이 힘겹게 살아가는 실상을 보고는 속상한 듯 희식에게 술을 마시자고 문자를 보냅니다. 그때 마침 같이 있던 영탁형사도 껴달라고 하지만 희식은 단호하고 정중하게 거절하죠.

혼자서 술을 마시고 있던 남순은 늦는다더니 일찍 온 희식을 반기며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합니다. 같이 일하던 사람이 어제 죽었다며.. 술은 되게 쓴데 달다며 웃어 보이지만 씁쓸한 내색입니다. 희식도 사건에 대해서 안다며, 홍정호 씨가 바로 물류창고에 리화자가 있다고 신고했던 사람이라고 알려줍니다. 그러자 남순은 홍정호씨의 죽음이 화자와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닐까 의심하지만 희식은 잠을 안 자려고 각성제 드링크를 많이 마신 게 사인으로 과로사가 맞다고 전해주죠.

어떻게 ..

사람이

일을 많이 해서 죽을 수가 있어?

그렇게 죽어서는 안 되는 거잖아!

자본주의가 도박판 같은 거라서

누군가는 잃어야

누군가는 따지..

자본주의

빛과 그림자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는 법이야.

내가 그 그림자로 뛰어가서

빛이 돼주고 싶어!

내가 꼭 그렇게 할 거야!!!

해!

내가 도와줄 테니까!!

너 볼 빨개지니까

좀 이쁘다??!

흠.. 볼빤간여자 좋아해?

몽골에 엄청 많은데..

아 그래?

그럼 언제 한번 몽골에 가야겠네~

가긴 어딜 가?

그냥 나 사귀면 되지..

또 까불어...

비 참드 하이르 타이

Би чамд хайртай

Bi chamd khairtai

그게 무슨 말이야?

비 참드 하이르 타이

( 사랑해...)

고백을 해놓고 부끄러운 듯 도망을 가다가 남순이 넘어지자 희식이 달려와 일으켜주고는 업어줍니다. 등에 업힌 남순은 희식이 몽골에서 타던 자신의 말 빠빠 같다고 하자 희식은 이게 또 까분다...고 하면서도 신나게 달려줍니다.

# 브레드송에 대해 알아보는 황금주

황금주는 재벌 사모님들 모임에 참여해서 같이 골프를 치면서 브레드 송에 대한 세평을 조사하는 데.. 사모님들은 이미 브레드송에 푹 빠진 상태입니다. 금주는 브레드송이 진짜 믿을 만한 사람이냐며 반론을 제기하지만, 사모님들은 이미 맡겼던 두배로 불려줬다며, 진짜가 아니여도 상관없다며 본인들이 맡긴 차명계좌를 확인해 볼 생각도 없이 전적인 신뢰를 보입니다. 사모님들도 브레드 송에 대해서 아는 정보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금주는 수상한 것 투성이인 브레드 송에 대해 더 조사를 합니다.

직원 ( 숫자또라이 이자 실제이름은 홍도)은 브레드송에게 금주가 엄청난 자산가이며, 혼자 사는데 브레드 송에게 관심이 있는 것 같다고 은밀하게 알려주자 솔깃한 브레드 송도 흥미를 보이며 흡족해 합니다.

류시오에 대해서 조사하던 금주는 류시오의 과거 사진을 보다가 뒤쪽에 함께 찍혀있는 브레드 송을 발견하고는 더욱 수상함을 느낍니다.

# 황혼 로맨스를 즐기는 길중간 여사

가족파티 이후 호텔에서 아침을 맞은 길중간 여사는 서준희씨와 식사를 하면서 금주가 어떻게 자산가가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마장동에서 정육점을 하던 길중간 여사가 준 종잣돈 1억을 가지고 30%로 선짓국 가게, 30%로 주식투자, 40%로 임야를 매입하여 온 우주의 기운이 돕는 듯 모두 대박이 났다고 하죠. 그 뒤로 돈이 돈을 낳듯 손만 대면 돈이 되는 황금손이 되어서 큰돈을 불렸고.. 우연히 간 아프리카 케냐에 가서도 뜻밖의 행운을 만났는데... 하며 서준희 씨의 궁금중을 유발하고는 말해주지 않네요..

행복하게 황혼 로맨스를 즐기는 길중간 여사에게도 변화가 생기려나 봅니다. 금주는 행방불명 된 줄 알았던 아빠한테로부터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게 됩니다.

# 두고의 대외협력팀 직원이 된 남순

본격적으로 두고의 대회협력팀 직원으로 첫 출근을 준비하는 남순은 나름 스타일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전날 희식이 챙겨준 위치추적장치와 몰래카메라가 장착된 특수시계를 차고 출근을 하게 됩니다.

희식은 회사 가서 아무것도 하지 말고 몰래카메라로 촬영이 될 수 있도록 이렇게 팔을 들고 있기만 하라고 당부합니다.

본격적으로 두고의 대외협력팀 직원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남순을 사무실로 부른 류시오는 자신의 사업을 도와주는 국내 협력자들이라며 명단을 보여주고 외우라고 합니다. 남순은 이런 일 시킬 거면 왜 굳이 힘테스트를 했냐고 묻죠.

곧 알게 되겠지만

내가 하는 일은 체첵 씨 아니면

아무도 못해요

워낙 위험한 일이라..

겁대가리가 없어야 되거든..

힘이 세면 겁이 없어져

그럼 뭐든 할 수 있는 거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며 남순은 힐러리 칸이라는 영문 이름을 정하게 되고, 시오는 남순에게 대표님 대신 그냥 시오라고 부르라고 합니다.

남순 카메라를 통해 이 상황을 모두 모니터링하고 있는 희식은 웃으며 대화하는 둘에게 묘한 질투심을 느낍니다.

이후 남순을 차에 태워서 어딘가로 데려가는 시오. 차 안에서도 남순은 큰 소리로 이름 외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름이 기억이 안 나면 어떡하냐는 남순의 질문에 시오는 그냥 영감이라고 하라는데... 영감에 꽂힌 남순은 뜬금없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영감~ 왜 불러~

# 헤리티지 클럽에 도착한 시오와 남순

시오와 남순이 도착한 곳은 헤리티지 클럽. 그곳에서 남순은 새로 지은 이름인 힐러리 칸으로 정식 인사를 하고, 시오는 마담에게 하던 일을 넘겨주라고 합니다. 하지만 시오의 뜻과는 상관없이 마담은 남순을 탐탁지 않아 하며, 일을 넘기기 위해서는 본인에게도 믿음을 줘야 한다며 남순을 시험합니다.

마시면 3시간 정도 전신마취상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도록 독이 든 술을 건네고 이를 마신 남순은 쓰러집니다.

심박수가 올라가고 위험에 처한 것 같지만.... 사실은 끄떡없는 남순은 바로 일어나 마담을 응징하죠.

제대로 술 대결을 벌인후 마담은 쓰러지고 살짝 취기가 오른 남순도 류시오에게 이만 퇴근하겠다고 통보하며 클럽을 빠져나옵니다.

# 최첨단 장비로 무장한 스파이?

클럽 주차장에서 잠복근무 중이던 희식과 영탁형사를 만난 남순은 헤리티지 클럽을 촬영해 왔다며 자랑을 하면서 자신은 스파이가 체질에 맞는다며 류시오의 사무실로 가서 고객리스트를 빼오겠다고 합니다.

희식은 위치추적과 몰래카메라가 달린 시계까지 빼주면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보겠다는 남순을 걱정하지만, 영탁형사는 그녀의 기민함과 부유함을 믿으며 최첨단 장비로 활약할 남순을 상상하며 믿음을 보입니다.

영탁이 상상 속의 남순은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속 류시오 사무실 복도에 등장한... 하얀 소복귀신....... 설마 남순???

하지만 현실 속 남순은... 명단을 빼내기 위하여 낮에 류시오가 보여줬던 명단화면을 기억하며 선까지 뽑아버린 모니터만 달랑 들고 빠져나가려고 합니다. 마침 인기척을 느끼고 시오의 사무실로 들어온 가드에게 들키게 되고 다급한 남순이 모니터를 들고 창문으로 뛰어내리면서 8회는 끝이 납니다.

창밖으로 뛰어나가는 남순을 잡으려는 순간 바람에 날린 가발이 시야를 막아 주저앉은 가드

7-8회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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