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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과 결혼해줘 12회 줄거리 명대사& 명장면
내 남편과 결혼해줘 12회 줄거리 핵심요약 & 엔딩
▶ 영상보기 [스페셜 선공개] 지원에게 감춰온 비밀과 가장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는 지혁
등장인물 & 인물관계도
New 내 남편과 결혼해줘 결말, 줄거리(웹소설 결말 포함) , 등장인물, 몇부작, 기본정보
내 남편과 결혼해줘 12회 줄거리 명대사& 명장면
어린시절의 지원. 열심히지만 생계에 허덕이던 아빠
[지원의 독백]
나는 늘 나쁜패를 뽑았다.
성실했지만 생계에 허덕였던 아빠는
늘 안타깝고 슬펐다.
엄마가 도망간 불쌍한 아이
옆집 숟가락개수까지 알고있는
작은 동네에서
심심풀이로 씹어대던 이야기는
한창 감수성 어린 사춘기의
생채기였다.
어느날 지원은 비맞고 걸어가는 아빠를 따라갔다가, 아빠가 엄마가 수민이네 아빠와 바람이 난걸 목격하는 장면을 뒤에서 보게됩니다.
아빠 모르게 돌아서서 바닷가로 가 한바탕 서럽게 운 지원.
버티려면 그냥 이런생도 있다고
받아들여야 했다
유난히 가진거 없는 인생도 있다고
하필 내가 그런사람이며
아니어야 할 이유도 없다고...
동네사람들의 수군거림속 누구라도 자신에게 손내밀어 주는 것이 고맙게만 느껴졌던 지원은 지갑을 두고 와서 난처했던 순간 수퍼에서 도움을 준 수민의 손을 잡게 되고 그렇게 둘의 악연은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뭐든 좋았다..
손뻗으면 닿는 다는 느낌이 간절해서
그게 땅인지 늪인지 가릴 겨를이 없었다.
하지만 다시 주어진 기회에서
그러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나는싸울것이고
발전할 것이며
누구보다 행복해질 예정이였다.
늘 나쁜 패를 뽑는 인생이라는게
있을리가있나
이번에야 말로 좋은패를 뽑았고
행복해지는거라고 믿었다.
2회차 인생을 살면서 이번에야 말로 행복해지는 거라고 믿고 있던 지원앞에 나타난 지혁의 전 약혼녀. 오유라. 지혁이 자신이 설명하겠다고 하는데 이미 오유라의 존재와 말로 충격을 받은 지원.
지원씨
이건 내가 설명할께요!
아니였다
나는 여전히 나쁜패만 뽑는다.
설명해주겠다는 지혁의 손을 놓고 집으로 올라온 지원은 마침 희연에게 전화가 와서 받고, 양과장의 위암소식을 전해 듣고 충격을 받습니다. 1회차 인생에서 자신의 위암이 2회차 인생에서 양과장에게 옮겨갔다고 생각하는 지원.
대리님 어떡해요ㅠ
양과장님 위암이래요..
지혁과 헤어지고 U&K회장, 지혁의 할아버지를 찾아온 유라는 지혁이 멋있어 졌다면서 할아버지도 자주 찾아뵙고 한국에 좀 더 오래 머물고 가겠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늘 말씀하셨어요
제가 U&K사람인걸 잊지 말라고요!
이미 지원의 주변인물에 대해 조사를 다 해서 수민과 민환의 결혼까지 알고있는 오유라.
내 남친과 절친이 결혼하면
어떤 기분일까?
지원은 위암에 걸린 양과장이 병원에 오갈때 함께 다니기 위해서 차까지 뽑았습니다.
상심한 상태에서도 꾹 참기만 하는 양과장을 보면서 지원은 자신의 운명이 양과장에게 옮겨가 양과장이 위암에 걸렸다고 생각하면서 미안해 합니다.
나 때문이야.
내 운명이 과장님에게 간 거야.
임신한 사람이 비행기를 타면 안좋다는 시어머니 김자옥의 의견때문에 결국 신혼여행으로 불국사온 민환과 수민.
신혼여행이 불만스러우면서도 마음을 다잡고 잘 살아보자고 하는데 민환은 결혼은 각자 잘하는 거라며 수민에게 버럭 소리를 지르고 나가버립니다.
결혼은
각자 알아서 할 일을 할 때
잘 굴러가는거야.
친구를 통해 김자옥이 얻어준 전세집을 정리하고 빚을 청산하려고 돈을 마련한 민환. 졸지에 시댁살이를 하게된 수민이 민환의 통화소식을 화를 냅니다.
담배피러 나가다가 양과장 병원에 동행하느라 반차를 냈다가 돌아온 지원에게 회사생활 맘대로 한다며 시비를 거는 김경욱.
주혁을 피하는 지원때문에 결국 회사에서 희연과 회의중인 지원을 불러낸 지혁은 유라가 집안끼리 알던 사람으로 연애감정없이 결혼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아니란걸 알게되어 정리했다며 상황을 설명합니다.
1회차 인생에서 지원의 장례식을 보기 전까지 자신의 마음을 잘 몰랐다며, 그래서 2회차 인생을 살기 시작하면서 정리했다는 지혁인데 지원은 지혁의 말이 다 변명처럼 들린다며 혼란스러워 합니다.
가족을 만들고 싶었다는 지혁이지만 가족을 버리고 떠난 엄마에 대한 기억때문에 관계에 있어서 둘의 동의 없이 한사람이 일방적으로 돌아서는 건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유라와 정리한 지혁을 밀어냅니다.
돌아서서 가는 지원에게 반년넘게 공들여서 미국에서 모셔온 암전문의의 명함을 건내주며 양주란과장이 치료받게 도와주고 주혁은 회의실을 나갑니다.
주혁과 이야기를 마치고 나오자 마자 지원에게 걸려온 전화. 한번쯤은 만나 이야기 하는게 예의인것 같아 나왔다며, 지원은 지혁과 이 약혼한 사이인줄 몰랐고 앞으론 만나지 않겠다고 이야기하는데 유라는 사람찔러놓고 몰랐다고 없던일이 되지는 않는다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춥니다. 지혁을 좋아하게 되었지만 정리했다는 말을 하면서 자신도 지혁이 유라에게 한것처럼 일방적으로 지혁의 마음을 끊어낸 것을 깨달은 지원.
지원이 할말은 다했다며 먼저 일어나려고 하자 와인잔을 깨뜨리며 지원에게 유지혁이 U&K후계자인것을 알고 접근한것처럼 이야기 하고, 지원은 기죽지 않고 자신이 그러면 남도 그러는 줄 아냐며 대꾸하고 나와버립니다.
내가 되게 싫어하는 게
너 같은 애들이에요.
별 것도 아닌데 고고해.
욕심 부려놓고 아니래.
다 알면서 모르는 척 해.
참 뻔하네.
내가 싫어하는 애들도
딱 너 같은 애들이에요.
세상 사람들이 다 자기 같은 줄 알아.
퇴근한 지혁은 지원이 자신이 선물했던 목걸이를 집앞에 두고 간것을 발견합니다.
지원은 일단 암의 운명이 양주란에게 간것에 대해 고심하며, 암 뿐만 아니라 남편의 바람까지도 주란에게 옮겨가는 것은 아닐까 하며 고민하고 있습니다.
빚을 갚기 위해 엄마가 얻어준 전세집을 정리하고 전세사리를 당했다고 핑계를 대며 본가에 얹혀살게 된 민환과 수민.화를 내는 시어머니에게 수민은 집산준다고 해놓고 전세얻어준것, 그리고 그 집도 함께 고른거 아니냐며 대듭니다.
시어머니에 대들고 방에 들어와 정리를 시작하며 유산했다고 또 거짓말을 하는 수민.
애 없어.
나 유산했어.
민환이 수민에게 핸드폰을 던지고 화를 내던날 놀라서 유산되었다고 핑계를 대는 바람에 민환은 진짜인줄 알고 수민에게 미안해 하며 슬퍼합니다.
처음부터 없었던 아이 장군이를 잃었다며 슬퍼하는 척 하는 수민.
늦은 시간까지 야근을 하는 지원에게 간식거리를 가지고 온 희연. 알고보니 지혁이 희연에게 준비해 준 것이였습니다.
지혁이 답지 않게 머뭇거리며 눈치를 보고 있다며, 원래 안정된 가족을 원했던 자신때문에 억지로 하려던 약혼이였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지혁이 약혼을 깬것에 대해 대 찬성이라며 지혁의 사정을 대신 전해주는 희연의 이야기를 들으며 지원도 생각에 잠깁니다. 더불어, 말짱해 보이지만 세상에 둘은 없은 또라이라며 유라의 성정에 대해 말해주는 희연.
하지만 지혁과 유라에 대한 정보를 주려는 희연에게 지원은 그만 이야기 하자고 하는데 희연은 자신은 오빠의 친동생이 아니라며, 오빠역시 아버지의 바람때문에 상처를 받은 기억이 있어서 절대 바람필 타입이 아니라고 이야기 해줍니다.
퇴근한 지혁은 할아버지를 만나고 나온 유라를 마주친 지혁은 자신에 데려다 주겠다고 하고, 유라에게 파혼을 받아들여놓고 뭐하는 짓이냐고 하는데 유라는 파혼하고나니 유혁이 더 멋지게 변했다며 미련이 남은 듯 이야기 합니다.
유라를 마음에 들어하는 할아버지에게 아버지처럼 되기 싫어서 노력했는데 어렵다며 괴로운 심정을 토로합니다.
유라는 절친의 남친과 바람난 사람으로 욕을 먹고 있는 수민과 민환에게 유지혁이 U&K 후계자인걸 알려주면 재밌을거 같다며 비서를 시켜 일을 꾸밉니다.
시집살이를 하고 있는 수민에게 온 의문의 사진과 서류들. 지원이 지혁과 데이트 하는 사진들과 U&K그룹 주주명부를 통해 지혁의 정체를 알게되고 진짜로 지원이 민환을 자신에게 버렸단 것을 깨닫고는 분노해서 결혼식 사진을 깨버립니다.
박민환을 나한테 버리고
돈 많은 남자로 갈아타?
아니야.
내가 뺏은 거야.
아니야.
퇴근한 민환에게 주주명부를 보여주는데, 지혁을 부러워 하며 자신도 부모님의 써포트가 있었으면 더 잘됐을 거라고 합니다. 그런 민환을 보면서 그냥 쓰레기가 아니라 자존심도 없는 쓰레기를 주웠다며 한탄하는 수민.
지금 유지혁이 부러운거야?
강지원이 너 나한테 버린 거라니까
그래서 이제와서 뭐 어쩌자고..!
내가 그냥 쓰레기를 주운 게 아니었어
자존심도 없는 쓰레기를 주웠어
수민은 왜 강지원만 좋은 것을 같냐며 지원에게 위자료라도 받아야 겠다며 또다시 일을 꾸미기 시작합니다.
▶ 영상보기 [ 이이경과의 결혼생활 시작한 송하윤, 출구 없는 지옥 입성!]
갑자기 바람나서 도망간뒤로 연락두절되었던 엄마한테 연락이와서 만난 지원은 여느 모녀처럼 쇼핑도 하고 엄마와의 데이트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무심결에 재벌남자 만난 딸을 다르다며 말실수를 하고, 지원은 좋은대학 들어가고 대기업 입사후에도 연락없던 엄마가 재벌남친인 유지혁을 만나는 걸 알고 연락했단 사실을 눈치챕니다. 유지혁과 헤어졌다고 하져 다짜고짜 왜그랬냐며 딸에게 화를 내는 엄마.
알고보니 돈이 궁한 지원의 엄마에게 수민이 연락을 했던 상황.
상처받은 지원은 돈을 요구하는 엄마에게 다시는 연락하지 말자며 모질게 인사를 하고 헤어집니다.
나 돈 없어요.
엄마도 없구요.
그쪽도 엄마로 사는 것보다
여자로 살길 택했잖아요.
ㅅ
수민을 자극했지만 별 소득없이 끝난 오유라는 직접 나서서 민환에게 접근 합니다.
박민환씨?!
엄마한테 상처받은 지원은 지혁을 찾아가지만... 먼발치에서만 바라보고 그냥 돌아서갑니다.
지혁을 먼발치서 보고 난 후 아빠 산소를 찾은 지원은 눈물을 흘리며 어떻게 해야 할지 하소연을 합니다.
또 소중한 사람을
다치게 하고 말았어..
나 어떻게 해야해?
한바탕 아빠 앞에서 눈물을 쏟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지원에게 덤프트럭이 돌진을 하고, 덤프 트럭을 막기 위해 지혁의 차가 지원의 앞을 가로막습니다.
결국 지혁의 차가 덤프트럭에 치이고, 지원이 자신을 구하려고 뛰어든 지혁의 차를 알아보면서 12회는 끝이 납니다.
▶ 영상보기 [사고엔딩] 박민영을 향해 달려오는 트럭, 대신 막아선 나인우!
내 남편과 결혼해줘 13회 선공개
내 남편과 결혼해줘 13회 예고
내 남편과 결혼해줘 재방송 편성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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