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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 매혹된 자들 9회 줄거리 명대사& 명장면
세작 매혹된 자들 9회 줄거리 핵심요약 & 엔딩
▶ 영상보기 [ 9화 하이라이트|우정에서 사랑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조정석X신세경]
등장인물 & 인물관계도
(대군자가 뜻: 대군(大君)은 고려 시대 및 조선 시대에 왕자들에게 내려진 작호의 일종, 자가(自家)는 조선 시대 왕의 가까운 자손, 즉 왕자(대군, 군), 왕녀(공주, 옹주), 왕세자의 아들(군), 왕세자의 딸(군주, 현주)등에게 붙는 존칭. )
세작 매혹된 자들 9회 줄거리 명대사& 명장면
머리를 풀은 여인 희수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 이인.
어찌 니가 여인인걸..
알아채지 못했을까
처음부터
너만 보이고
너만 원했거늘...
이제 알겠다.
너를 사지로 몰아넣고
내 심장이
뜯겨나가듯 아팠던 이유..
▶ 영상보기 [ 조정석X신세경, 함께 하는 애틋+다정한 하룻밤♡ ]
과거 몽우를 잃고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하는 이인. 몽우에게 죄를 물어놓고 남은 여생은 편히 살라며 구하기 위해 상화를 보냈던 이인.
내 너를 구명하는 것은 아무 뜻도 없다.
인연은 끊어지고
미련은 소멸됐으니
남은 생은 평온하길 바라노라.
하지만 상화는 홍장이 죽고 충격으로 도망친 몽우가 사라졌다며, 호랑이 밥이 되을거라는 소식을 갖고 돌아옵니다.
상심하여 술만 마시는 이인을 보고 상화가 이해할 수 없다고 이야기 하자 이인은 자신에 몽우는 용상을 위해 잘라낸 자신의 왼팔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용상을 얻기위해
베어낸 내 왼팔
상화 너도 조심해라
내 언제 남은 팔마저
베어낼지 모르니...
그때 등의 창상을 치료했다던
어의의 말을 거짓이였구나..
버럭 일어난 이인.
너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나를 속였다.
니가 고한것중
참인것이 하나라도 있느냐?
하문하시면
답을 드리겠습니다.
나는 너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을 작정이다.
너의 진짜이름은 무엇인지..
여인인 것을 감추고
왜 사내노릇을 하는지..
지난 3년간 어디서 무얼하다가
이제와 돌아와
나를 이리 미치게 만드는지..
지금은 나도 모르게
너를 오래전부터 연모해왔고
너도 그러하다는 것..
이것으로 족하다.
▶ 영상보기 [ 조정석, 거짓말로 속인 신세경에도 그저 연모의 마음뿐 ]
그 시각 전하의 처소에서 홀로 눈물을 흘리며 밤을 보내고 있는 동상궁.
박종환에게도 임금이 합방을 하지 않고 밖으로 나갔다고 기별이 가고 대신들은 모여서 대책회의를 합니다. 청에서 오는 사신때문에 접반사를 뽑아야 하는 상황에서 박종환은 유현보를 접반사로 선택합니다.
일찍 일어난 이인은 잠든 희수를 지긋이 바라보다가 말없이 환궁을 하고 이인의 기척에 눈을 뜬 희수는 홀로 남아 이인의 온기가 남은 이부자리를 만지며 생각에 잠깁니다.
일어나 남장을 마친 희수. 하필 이인과 하룻밤을 보낸 곳은 청으로 아버지가 간후 사람들이 알아볼까 피해 비어 두었던 예전 살던 집.. 방에서 자신이 홍장을 위해 수를 놓았던 물건을 보면서 홍장을 떠올리는 희수..
아버지를 떠올리며 집에 절을 하고 다시 점이네가 있는 하숙집으로 돌아가려고 나옵니다.
집을 나서자 별군직 행수인 상화를 마주친 몽우. 이인은 상화를 남겨 별군직을 따돌리고 술에 취해 기대령의 직무를 소홀히 한 죄가 작지 않다며 다음 명이 있을때까지 근신을 하라는 명을 내리고 가서 상화가 어명을 몽우에게 전합니다.
근신하라는 어명이오
희수가 집에 돌아오지 않자 걱정을 하고 있는 자근년과 점이네, 세동.
마침 희수가 돌아와 자근년은 반가운 마음으로 희수를 맞이하는데, 희수는 주상에게 자신이 여자인것을 들켰다고 털어놓습니다.
궁으로 돌아온 이인은 동상궁이 눈에 안띄는 것을 알아채고, 어젯밤 일로 왕대비쪽에 끌려간 것을 눈치챕니다.
왕대비를 찾아간 이인은 인빈이 쓰던 전각을 주고 동상궁이 원하면 후궁 첩지를 주겠다고 하고 왕대비는 안될말이라며 반대를 합니다.
동상궁은 제 사람입니다
왕대비와 주상의 의견대립으로 왕대비의 심기가 불편한 터. 마침 문후(웃어른의 안부를 물음) 를 여쭈러 온 문성대군과 장령공주에게 이인은 자신이 허할터니 오늘은 문후 올리지 말고 그냥 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똘똘한 문성대군은 문후를 거르는 것은 예가 아니라며, 피하려고 해도 결국은 다 자신에게 돌아온다며 문후를 피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동상궁에게 전각도 주고 원하면 후궁 첩지도 준다면서 눈길한번 주지않는 이인. 동상궁은 왕대비가 받아들이지 않을 거라며 전각만 받겠다고 합니다.
이인을 찾은 박종환은 이인이 동상궁과의 합방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이번에는 약속대로 기대령을 내칠것이라 믿었는데 기대령을 보호하고자 근신을 명한것을 두고 이인이 선수를 쳤다고 이야기 합니다. 심기가 불편한 이인은 덕성군( 몽우 이전에 이인과 영취정에서 바둑을 두던 이인의 바둑스승)을 언급하며 자신의 사람을 건드리지 말라는 의중을 내비칩니다.
덕성군이 죽었을 때
내 경고하지 않았습니까?
두번은 아니된다고..
벌써 잊었습니까?
박종환과 이인은 유현보를 접반사로 임명하는 일을 두고 거래를 합니다. 이인이 박종환이 추천하는 유현보를 접반사로 임명하는 대신 3일안에 청사신을 도성안으로 데려오는 조건을 거는데, 이에 질세라 박종환도 자신이 이기면 그땐 기대령 강몽우를 파직하고 도성밖으로 내쳐달라고 청을 합니다.
3일 드리지요.
유현보를 접반사로 삼되
청나라 사신이 3일안에
도성안에 당도하지 못하면
유현보는 물론
유현보를 천거한 외숙부님께도
죄를 묻겠습니다.
박종환은 접반사로 가는 유현보에게 황제의 칙서외에 예친왕이 따로 보낸 칙서가 있는지도 확인하고 재물을 넘겨주라 당부합니다.
이인도 나름 무언가를 준비하는지 상화에게 무슨일이 있어도 물건을 찾으라며 은밀하게 명을 합니다.
은밀히 자근년을 명하에게 보내 만나 희수와 명하.
명하는 지금 궐내는 주상이 합방을 마다하고 기대령을 벌한일로 난리가 났다고 이야기를 전합니다.
다시 강희수로 돌아가기로 한거요?
이모습은 사람들을 속이기 위함입니다.
기대령 강몽우가 근신중에
동부승지 김명하를 만나는 것은
위험을 자초하는 일이니까요.
주상이 기대령을 두고 영부사와 거래를 했다며, 그 모습을 보고 전하가 기대령을 벌한것은 벌이 아니라 보호하기 위한것 같다고 전해줍니다. 다만 자신에게도 불리한 3일이란 조건을 이인이 스스로 걸은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며, 대군자가와 공주자가가 위험할 수 있을것 같다며 희수와 함께 복수하기로 했던 뜻을 거두려고 합니다.
주상이 근신을 벌한것은
그대를 보호하기 위함같소.
하지만 희수는 곧 청나라 사신이 온다며, 자신의 짐작이 맞다면 두분 자가한테 위험한 일이 생길수도 있다고 알려줍니다.
두분 자가께
견디기 어려운 시련이 닥치게 될 것입니다.
명하를 만나고 돌아와 아버지의 친구, 초암선생 김제남을 만나고 온 추달하와 이야기를 나누는 희수. 추달하는 여인인 것을 들킨 희수를 못믿어워 하며 계획이 실패할 경우 전에 이야기 했던 것처럼 자신의 목숨을 던져 홍장의 복수를 할 뜻을 내비칩니다.
유현보가 3일안에 돌아오고
주상이 애기씨를 부르지 않으면
어쩌실겁니까?
아기씨의 방도가 사라지게 되면
예전에 약조하신대로
제가 나서겠습니다.
설마 기대명에서 쫒겨난다해도
난 포기하지 않을거야..
예상 밖으로 3일안에 도성에 도착한 청나라 사신과 유현보. 박종환은 이인과의 거래에서 자신이 이긴듯 의기양양 채비를 하고 청나라 사신의 칙서를 받으라고 이야기 하는데 이인은 거절을 하고 대신 밤에 연회를 열어주겠다고 합니다.
임금에게 자신과의 약조를 잊지 않았다는 대답을 들은 박종환은 금부도사를 불러들여 기대령 강몽우를 대역죄인급으로 추포해오라고 명합니다. 옆에있던 민상효가 강몽우가 대역죄인도 아닌데 금부도사는 과하다고 말리지만 영부사 박종환은 어심과 민심을 어지럽힌죄가 크다며 뜻을 굽히지 않습니다.
기대령 강몽우를
당장 추포하여
의금부로 압송하게!
결국 강몽우는 금부도사에게 추포되어 압송되어 갑니다.
청나라 사신을 위해 베풀어진 연회자리.
주상이 청사신에게 연회가 마음에 드냐고 묻는데, 바둑을 좋아하는 청사신은 더 좋은 것을 기대했다며 기대령을 만나 바둑을 두고 싶다고 합니다. 박종환이 기대령은 파직되어 도성밖으로 쫒겨났다고 전하는데, 청사신은 전하가 명하면 되는게 아니냐고 말합니다.
청사신을 핑계로 박종화의 뜻을 꺽고 기대령을 불러오게 하는 이인.
기대령을 당장 불러오라!
그러자 금부도사에게 잡혀갔던 기대령이 버젓이 나와서 인사를 올립니다.
박종환은 모두가 보는 앞에서 파직당한 죄인인 기대령과 사신이 바둑을 두는 것은 전하의 명이 바로서지 않는거라며 고하고, 결국 사신이 자신이 이기면 사신마음대로 기대령을 처분하고 지면 영부사 마음대로 기대령을 처분하기로 하자며 내기바둑을 두게 해달라고 합니다.
당황한 이인이 몽우에게 너의 생각은 어떠하냐며 묻는데, 강몽우는 황제폐하의 신하와 바둑을 두는 광영을 마다하지 않겠다며 내기바둑을 받아들입니다.
결국 사신고 내기 바둑을 두기 시작하고, 이인이 초조하게 강몽우를 살피며 시합을 지켜보면서 9회는 끝이 납니다.
▶ 영상보기 [긴장엔딩] 신세경, 운명이 걸린 청나라 사신과의 내기바둑
세작 매혹된 자들 , 9-10회 연모하는 조정석에 복수해야만 하는 신세경, 안타까운 두 사람의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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