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뜨는 달 4회 줄거리 명대사&명장면, 5회 예고

 

 낮에 뜨는 달 4회 줄거리 명대사 & 명장면 

 

한준오를 구하고 구태주의 차에 치인 강영화는 쓰러져 의식을 잃고 결국 병원에 실려가게 됩니다.  

 

한쪽에서 조용히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석철환은 쓰러진 영화를 보고 넋을 잃고 있는 준오를 보며 조용히 읊조리립니다. 

 

너무 슬퍼 마라. 

일이 아주 잘 되었으니..

 

병원에 실려간 강영화는 심정지가 오고 응급처치뒤에도 의식을 잃고 깊은 잠에 빠져있게 됩니다. 영화가 죽어가자 영화의 지박령인 도하 역시 힘이 약해져서인지 준오의 몸에서 분리되고 한준오 역시 형에 기대어 의식을 잃고 쓰러게 됩니다. 

 

너와 난 끝까지 어긋날 모양이다....

 

이후 시간은 1500년을 거슬러 과거의 리타(영화) 와 도하(준오)의 이야기로  타임슬립됩니다. 늦은 밤 부모님을 죽인 원수를 갚기 위해 준오의 방에 숨어 들었지만 죽이지 못하고 되려 공격을 당해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납니다. 눈을 뜨자 마자 준오를 향해 또다시 칼을 겨누지만 제압당하고 결국  도하의 집에서 몸종으로 살게 됩니다. 

 

도하는 자신을 죽이고 싶어하는 리타를 살려주고 곁에 두고서는 지켜보면서 자신을 죽이기 위해 활쏘는 연습을 하는 리타에게 잘 쏘는 방법을 직접 가르쳐 주기까지 합니다. 

 

머리보다 목을,

몸통이라면 중앙을, 

그래야 날 죽일 수 있다 

 

맹독성 주몽나무 열매와 권세가인 양부(이경영배우)

 

리타는 자신을 죽이고 싶어하는 걸 알면서 마치 죽고 싶은 사람처럼 화살 쏘는 법을 가르쳐 주는 도하를 의아해 합니다. 사실 도하는 가야정벌에 공을 세워 왕에게 포상을 받을 만큼 인정받고 무예도 뛰어나지만 그런 도하를 못마땅해 하며 자신보다 임금에게 인정받는 도하를 질투하는 양아버지가 있습니다. 심지어 아들에게 자결할 때 쓰는 맹독성 과육인 주몽나무 열매를 승전선물이라며 줍니다. 어느 날 다른 몸종들의 시셈으로 리타는 멀리 다녀올 곳이 있다는 도하를 시중들게 됩니다. 네가 따라나설 곳이 아니라며 말리는 도하의 말을 듣지 않고 따라나선 리타는 의외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바로 도하가 전쟁때 죽였던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돌무덤을 만들고 술을 따르며 그 영혼을 기리는 모습.  도하의 손에 가족을 잃은 리타가 분노하자 도하는 대가야 정벌을 빨리 끝내기 위해 어쩔 수 선택이였다고 이야기 합니다. 

 

어쩔 수 없었다면서 명복은 왜 빌어 주는데

어쩔수 없는 일이어도 죄는 죄니까...

용서를 빈다고 해서..

용서할 리가 없지 않은가

한리타!

가야 대장군의 딸!

 

그러니 날 절대 용서하지 말거라

 

사실 전쟁에서 봤던 참혹한 죽음들로 죄책감을 갖고 있는 도하는 사실 리타가 가야 대장군의 딸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던 것이죠.  리타에게 리타의 아버지는 전쟁에서 물러서지 않는 훌륭한 장군이였다는 이야기도 전해줍니다.  늦기 전에 집으로 향하려는데 말을 잘 묵어두지 않은 리타때문에 말들이 도망가 버리고 걸어서 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걸음이 느리면 버리고 간다는 도하에게 리타가 어디든 쫒아 간다고 하니 내심 좋아하며 둘은 집으로 향합니다.  

 

집으로 향하는 길 날이 어두워 지고 비까지 와서 둘은 동굴로 피신 하게  됩니다. 도하는 열심히 불을 지펴주며 젖은 옷까지 입고 있는 리타를 걱정해 줍니다. 가까이 올 수 있도록 곁을 내주는 도하에게 리타는 내가 진짜로 죽이지 못한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도하는 자신의 진심을 꺼내 놓습니다. 

 

 

 

너라면 나의 지옥을 끝내 줄 수 있을지도..

언젠가는 사람답게 살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헌데 살아선 이룰 수가 없는 꿈이더구나..

적어도 니 손에 죽으면

사람답게 죽을 수 있을 것 같거든

 

 

아니, 그건 복수가 될 수 없어

내가 당신을 죽여도

당신은 전혀 고통스럽지 않으니까..

자신이 바라던 바니까!

다른 이들의 소중한 생을 빼앗아 놓고

자기 생을 하찮게 여기다니..

살아.

악착같이 버둥거리며 살라고...

언젠가 당신에게 

생이 간절해 졌을 때

내가 반드시 죽여줄테니까!

 

 

도하는 자신의 양부조차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데 자신을 죽이러 온 사람이 살라고 하니 한편으로는 고마움을 느끼며 리타를 지켜봅니다. 

 

다시 타임슬립되어 돌아온 현실. 준오는 병실에 누워있는 도하를 죽이려고 하는데 눈을 뜬 영화는 도하를 나으리라고 부릅니다. 순간 당황하고 마음이 흔들린 준오는 황급히 병실을 빠져 나오고 영화는 꿈에서 본 도하도, 병실에 나타난 준오도 모두 꿈인 줄 착각을 합니다. 

 

 

이후 영화는 퇴원을 해서 집에서 요양을 하는데 준오가 나타납니다. 옥상에서 준오를 발견하고 바로 내려가 보지만 준오 역시 리타를 너무 닮은 영화를 보면 혼란스러워 아무말 없이 돌아가버립니다. 

 

 

 

 

그런 준오가 마음에 걸려 집에 찾아간 영화는 준오의 집에 가보는데 마약성 진통제가 바닥에 떨어져 있고 정신을 잃고 계단에 주저앉아 있는 준오를 발견합니다.  마약성 진통제가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준오를 찾습니다. 준오의 맥을 살펴보는데 마침 깨어난 준오. 

 

너 뭐야?

누구냐고 너...

계속 먹어도 아픈게 사라지지 않더라고.

진짜모르겠어..

1500년전도, 지금도 

날 이렇게까지 나약하게 만드는 네가 

도대체 누군지..

그리고 나는 대체 왜

  망설이고 있는 건지..

 

 

잘들어 한준오.

나 너 살리려고 온 사람이야.

살 생각부터 해

내가 있는 한 

넌 절대 죽을 수 없으니까..

 

 

 

낮에 뜨는 달 4회 엔딩

 

 

 낮에 뜨는 달 5회 줄거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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