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21회 마지막회 최종회 줄거리 명대사&명장면 OST, 21회 비하인드 & 종영인터뷰 보기

목차

연인 최종회 확장판 방송시간

  ▶ 11월 23일 목요일 밤 11시 55분 연인 최종회 확장판이 방연된다고 합니다.

  ▶ 최종회 재방송 + 미방영분 추가되어 장현, 길채, 량음에 대한 이야기가 추가되었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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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인 21회 마지막회 최종회 줄거리 

 

연인 21회 최종회 줄거리 핵심 요약

연인 21회 마지막회에서 길채와 장현의 단란한 생활은 잠시, 또다시 인조가 장현의 아버지 장철을 시켜서 장현을 포함해 포로들을 모두 역도로 몰아 처단하도록 명하면서 위기를 맞습니다. 임금에게 협박받은 장철은 장현이 자신의 아들인것을 알고도 가문과 의리를 위한다며 아들을 죽이라 명하고 결국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구양천은 마지막까지 포로들을 살리다가 화살을 맞아 죽게되고 인조도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장현은 또다시 기억을 잃게 되어 수년간 길채를 만나지 못한채 살지만 장현이 살아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 길채가 장현을 찾아나서고 둘은 마침내 재회하고 장현도 기억을 되찾으면서 해피엔딩으로 끝이 납니다. 

연인 21회 엔딩

 

연인 마지막회 엔딩

 

 

 연인 등장인물  

 

이장현 (남궁민), 유길채 (안은진), 남연준 (이학주), 경은애 (이다인), 량음 (김윤우), 구원무 (지승현), 종종이 (박정연), 방두네 (권소현), 구잠 (박강섭), 양천 (최무성), 인조 (김종태), 소현세자 (김무준), 강빈 (전혜원), 표언겸 (양현민), 최명길 (김태훈), 김상헌 (최종환), 신이립 (하경), 봉시 (정병철), 용골대 (최영우), 홍타이지 (김준원), 정명수 (강길우), 유교연 (오만석), 경근직 (조승연), 송순약 (박종욱), 유영채 (박은우), 송추 (정한용), 이랑 (남기애), 박대 (박진우), 대오 (진건우), 유화 (김가희), 준절 (김은수), 임춘 (하규림), 태성 (남태훈), 정연 (최수견) 등

 

Q. 구양천은 누구?   

 

아버지 장철과 의절하고 나와 사또의 시종으로 살다가 량음과 함께 도망친 어린 장현을 거두고 돌봐주지만 장현이 무역일을 하며 떠도는 것을 못마땅해 함. 이후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포로로 잡혀온 양천을 역관 이장현이 구해주고 심양에서 함께 농사를 지으며 조선 포로들을 돌봐줌. 이후 소현세자가 조선으로 돌아갈때 포로들이 함께 데려가지 못하게 되자 구양천이 심양에 남아 계속 포로를 돌보고 장현은 꼭 데리러오겠다고 약속함. 이후 소현세자가 죽고 20회에서 드디어 장현이 각화에게 전재산을 주고 포로들을 속환시키며 구양천과 남아있던 포로들 모두 자유의 몸이 됨.  

 

연인 구양천

 

연인 21회 마지막회 명대사 & 명장면 OST 

연인 21회 마지막회의 시작은 혜민서에 갇혀있는 광증환자로 시작합니다. 

연인 1회 예고때부터 결말로 알려져 스포가 되었던 백발의 정체는 바로 량음이였습니다. 량음이 이장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면서 마지막회는 시작됩니다. 

 

종종이와 구잠이 혼인날 길채가 청혼을 하고, 이후 둘만의 평화로운 아침을 맞은 두사람은 누워서 도란도란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내 인생은 몬난일 투성이야..

왜 그런 생각을 하십니까?

 

 

내가 세자저하를 위해 한일이
정말로 세자저하를 

돕는 일이였는지 모르겠어..
만약 세자께서 오랑캐에게서 고초를 겪었다면
조선의 전하에게

미움을 받지도 않았을 테고..

나리는 세자저하를 지켜 주셨어요.

그러니 이제

우리 재미나게 살 생각만 해요.

 

그럴까..?

그래 !

허면 우리 길채는 
어찌 살고 싶나?

저는 말이지요...

 

 

하지만 두사람의 평화는 잠시. 인조는 세자가 독살을 당했다는 세간의 소문을 듣게 되고 이에 과민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옆에서 부추기는 소용조씨와 소문이 커질 것을 두려워한 인조는 소문의 진원이  강적( 소현세자비)  따르던 무리라고 생각하고 모두 잡아들이기로 합니다. 

 

가뜩이나 유생들의 민심이 안좋은 터라 인조는 오히려 유생의 우두머리인 장철을 이용해 포로들을 역도로 몰아 처벌하기로 합니다.  장철을 불러들인 인조는 과거 장철의 아버지가 역도들이  역모를 꾸몄다고 거짓 고변을 했던 역모의 진위를 파해치겠며 장철을 협박합니다.

 

 

 

장철은 자신을 벌하여 다시 노비로 만들겠다는 인조의 협박에 못이겨 왕이 시키는 대로 포로들을 역도자로 몰아 처벌하는 임시 벼슬인 순무사를 맡아 흉도들을 몰살시키는데 앞장서고 , 연준에게 역관 이장현에 대해서 조사하라고 지시합니다. 

남연준은 이현이 진짜 역도일리 없다고 생각하고 이장현에 조사하던 중 이장현이 장철의 아들임을 눈치채고 장철에게 아들에 대해 묻지만 장철은 아들이 불에타서 알아볼수 없게된 시신만 보고 화적에게 죽임을 당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연준은 장철의 아들 이름이 현이고, 량음이란자 역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장현을 직접 만나 과거를 묻습니다. 장현역시 그저 공명첩을 사서 양반이 되었다고 할뿐이지만 연준은 점점 심증을 굳혀갑니다. 

 

이후 장철은 순무사로 장현이 속환시켜온 구양천과 노비들을 잡아들입니다. 역모의 누명을 쓰고 죽은 강빈을 기리는 제사를 드린일로 강적의 복수를 위해 역모를 계획했다는 누명을 쓰게 된 것입니다. 

 

길채와 능금리로 가서 평화로운 삶을 살기위해 떠날 계획을 하던 장현에게 영랑이가 찾아와 포로들이 잡혀간 소식을 전해줍니다. 특히 장철이란 사람을 순무사로 세우고 흉노를 잡아들이고 있으며 증좌를 찾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장현은 장철을 직직접 만나보겠다고 합니다.  

 

 

 

직접 만나러 가봐야 되겠어
죽더라도 두 번 다시

만나고싶지 않았던 사람.

 

이후 은밀히 서한을 보내 장철을 단둘이 만난 장현은 장철에게 포로들이 진짜 역도가 맞냐고 묻습니다.  역모를 꾀했다는 고변 (증언) 이 있다며 거짓증언을 믿고 포로들을 처벌하려는 장철에게  갓을 벗고 장현은 자신이 아들임을 밝히며 포로들에 대한 진실을 전합니다. 

 

아버지 현입니다 

 

 

과거 자신의 아버지가 거짓 고변을 했던일을 알고 있고 죽은 아들과 꼭 닮아있는 장현을 보고 장철은 죽은 아들이 살아있었다며 반가워 하지만 왕에게 협박을 받고 있던 터라 끝내 아들의 간청을 들어주지 못합니다 . 

 

아버지 역도가 아닙니다
포로들을 살려주십시오
죽은 듯이 살겠습니다 

전 실종이 된 게 아닙니다
아버지에게서 저를 뺏은 겁니다

 

 

죽은듯 살겠다는

그 말을 어찌 믿겠느냐?

 

그래서 삼도를 죽이셨습니까?

삼도 역시 죽은듯 살겠다 했었지요.

 

과거에 장철은 삼도의 말을 믿지 않았고 현을 이뻐하던 누이에게조차 죽음을 선택하도록 압박하였던 것이였습니다. 이에 아버지를 원망한 장현은 장철에게 소중한 것을 빼았겠다 결심하고 스스로 죽은 척 하여 자식을 잃는 아픔을 아버지 장철에게 준것이였습니다. 

량현이란 이름을 지어준 몸종 량음과 장현의 누이, 그리고 어린시절의 장현

 

사실 장철은 딸이 삼도를 좋아하자 면천시켜 결혼까지 시켜줄 생각을 했었지만 삼도에게는 신분차이뿐 아니라 특별한 사연이 있었기에 결국 그를 죽였던 것이였습니다. 

아버지 장철에게 과거일을 이야기하는 장현

 

아버지 저는 삼도가 누군지 압니다.

삼도는 조부가 거짓 고변으로
몰락시킨 집안의 마지막 사내였습니다.
삼도는 누이를 사랑해서 복수를 포기했지만
아버진 죽은 듯 살겠다는 

삼도의 말을 믿지 않으셨습니다. 

해서 삼도를 죽이신 겁니다.

제발 포로들을 살려주십시요.
만약 아버지께서 

제 사람들을 치신다면
이번에야말로 아버지가 소중히
여기는 것을 산산조각 낼 것입니다.

전 이제 압니다 

아버지가 가장
아끼는 것을 제가 아닙니다 

 

 

 

장현을 만나고 와 장철은 잠시 고민을 하지만 마침 포로들이 형장을 탈출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결국 모두를 죽이고 처벌하라고 합니다. 

형장을 탈출한 구양천은 자신을 미끼로 내수사 노비들을 유인하여 화살을 맞고 죽게 되고 덕분에 다른 노비들은 무사히 도망을 가게 됩니다. 

 

 

아버지를 만나고 온 장현 역시 서둘러 포로들을 능군리로 보내려고 준비하고 있다가 도망나왔던 포로들을 통해 구양천의 죽음에 대해 듣게 됩니다. 또한 장현의 집으로도 군병들이 몰려오고는 있는 위급한 상황. 

장현은 길채와 포로들을 먼저 능군리로 피신시킵니다. 

 

나 믿지?
능금에 가있어요
내 곧 뒤따를 테니

서방님이 목숨걸고 살린 사람들이니 

제가 잘 지켜낼께요
그러니 약속 꼭 지키셔야 해요

그럼 ~!
지키다 마다
내 주인이 여기 있는데 
종놈이 어찌 멋대로 죽겠습니까?

 

군병들이 장현을 잡으로 향하자 량음은 자신이 장현을 대신해서 죽으려고 장현인척 변복을 하지만 이를 눈치챈 장현은 량음을 기절시키고 직접 자신을 잡으러 온 군병들과 맞섭니다. 

 

나 너 죽는거 못봐 

그러니까 어서 가..

 

나는 너 대신 죽어도

너는 나 대신 죽으면 안 돼 
기다려 꼭 데리러 올테니 

 

이후 연준이 장철을 찾아와 장현이 바로 장철의 아들이라고 알리려고 하지만, 장철은 자신은 가족을 잃는 아픔이 있더라도 가문을 지키고 의리를 지키고 오랑캐에 유린당한 조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현무리를 모두 죽이라고 명합니다.

 

이후 연준은 내수사 노비들을 이끌고 장현을 잡으러 가서 장현과 대치하게 됩니다. 연준은 장현에게 투항하면 금부에서 수사를 해 시시비비를 가려 살려주겠다고 하지만 이미 금부가 아닌 내수사 보니를 보내 자신을 은밀히 죽이려는 뜻을 아는 장현은 그들과 결투를 하게 됩니다.  

 

 

이미 수적으로 열세인 장현 무리들 모두 죽고 장현 홀로 바닷가까지 내몰려 겨우 살아있는 상황.

 

바닷가 1:100 전투장면

 

 

 

 

들리는가 이 소리
꽃 소리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
당신들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겠지
나도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
그러니 날 보내줘

나를 고향에 보내줘

 

 

 

장현홀로 버티고 있는 상황. 마지막으로 화살을 쏘아 장현을 사살하려는데 연준이 멈추라고 합니다. 하지만 군병들은 너무 멀어지면 안된다며 활을 쏘아버리고 수많은 화살들이 장현을 향해 날라 갑니다. 

 

화살을 바라보며 장현도 이내 눈음 감아 버리는데...  다행히 화살은 장현에게 도달하지 못합니다. 

이후 연준은 왕에게 가서 흉노들을 모두 처단했다며,  시체들을 바다에 던져 흉노들의 흔적조차 없앴다고 보고합니다. 이후 스승인 장철을 찾아가지만 자신의 아들까지 죽이라 명한 장철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상황. 곧 인조도 소현세자의 환영을 보며 쓸쓸이 죽음을 맞이 합니다. 

 

 

폭풍처럼 모든 일이 지나 간 후 수년이 흐른 날. 은애와도 따로 살던 연준은 죄책감에 폐인처럼 살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는데 마침 은애가 찾아와 구해줍니다.

 

그리고 연준은 길채에게 역도들을 잡으러 갔던 날, 장현에 대한 진실을 전해 줍니다.  군병들이 활을 쏘았지만 다행히 장현이 맞지는 않았다는 사실과 죽은 시체들 사이에서 장현은 없었다고 전해줍니다. 그래서 시신이라도 수습해 주려고 수년간 시체를 찾았지만 찾지못했고, 마지막으로 장현을 본 노인에 대해 알아냈다며 그분을 찾아가면 시신이라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알려줍니다. 

 

죽었을 겁니다. 

이미 피를 너무 많이 흘렸어요.

 

그 말을 듣고 길채는 산천을 다 뒤져서 뼈라도 찾아올거라며 길을 떠나고 그런 길채를 은애는 꼭 안아줍니다. 

이후 장현을 마지막으로 본 노인을 만난 길채.  노인은 다행히 장현이 죽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장현이 자신의 은인였던 노인은 장현을 발견하고 구해줬으나 살아남은 장현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고, 장현의 정체가 밝혀지면 또다시 위험에 처할까 노인은 장현을 몰래 돌보며 지냈던 것.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장현은 길채를 찾아갈 생각조차 못하고 살았지만 알수 없는 그리움만은 남아 달빛을 보며 울기도 했고 결국 무슨 꽃소리 (길채를 처음 만나던 순간 들리던 분꽃소리) 를 따라간다며 떠나버린 상황.

 

이후 길채는 또다시 다른곳으로 장현의 흔적을 따라서 찾아 다닙니다. 

 

우심정에서 만난 장현의 흔적.  길채는 좀 그런게 뭔지 몹시 궁금해해서 꼭 말해 줘어야 했다며 후회했다던 장현의 이야기를 전해 듣습니다. 

 

낭자는 나한테...

좀그래...!! 

 

 

한순간 마음을 온통

빼앗겨 버렷단 뜻이었소.

그래서 내 마음이 이젠

되돌릴 수 없게 되어 버렸단 말을

해줬어야 했는데...

 

 

다음 흔적은 길채가 살던 집을 몇일 내내 찾아오던 장현.

 

그럴리가 없소! 

염려 말라고 

그깟 한달 웃으며

기다릴 수 있다 했단 말이오.. 

 

 

그제야 알았지요.

서방님은 나를 처음 만난 날부터 거슬러

나를 찾아오고 계셨습니다.

 

​

더이상 어디서 장현을 찾아야 할지 막막한 길채에게 떠오른 한가닥 희망. 마지막 헤어지기 전 어떻게 살고 싶냐는 장현의 물음에 길채가 살고 싶다던 곳. 살고 싶다 했던 삶... 능군리 옆 산 개울물 흐르고 꽃나무 오솔길이 이어진 곳에서 조용하게 단 둘만 살고 싶다했던 꿈. 길채는 마지막으로 그곳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이 소망했던 바대로 살고 있는 장현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장현은 길채를 보고도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  

 

길을 잃었습니까? 

 

사람을 찾고 있었습니다.

 

사람? 누구 ?

 

제 서방님이요.

 

 

길채는 그곳에서 하염없이 앉아있는데 날이 어둑해지고 길채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자 장현은 길채에게 식사를 대접합니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면서도 울타리 높이까지 맞춰가며  자신이 했단말 하나하나를 기억하는 장현을 보면서 눈물짓는 길채. 

 

늦은밤 장현은 길채에게 방을 내주며 날 밝으면 떠나라고 하는데, 길채는 장현의 방에서 자신이 전에 주었던 댕기를 발견하고는 홀로 눈물을 흘립니다.  

길채에게 방을 내주고 마루에서  잠든 장현곁에 잠시 기대어 누워보는 길채. 이내 잠이들었다가 깨어보니 장현이 또 사리진 상황. 

 

 

 

길채& 장현 재회 후 바닷가 엔딩

 

 

 

연인 21회 마지막회 엔딩곡

바닷가신 노래 함께 들으시면서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놀라서 장현을 찾다가 바닷가에서 장현을 발견하고는 다가가 말을 건냅니다. 

 

왜 혼자 이런 곳에서 사셔요?

기다리고 있소.

그이가 이런 곳에서
살고싶다 했거든. 헌데..

 

 

길채는 아무것도 기억못하는 장현에게 자신이 서방님을 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비슷한 사람을 본적이 있는지 생각해 봐달라고 하고 장현과의 추억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일단 제 서방님은 참 잘생기셨습니다.

제 서방님은 약속은

꼭 지키는 분이셨어요.

서방님이 제게 어찌 살고 싶냐고 물으시니,

아래로 냇물이 흐르는 곳에 

꽃나무 오솔길 끝길에 초가집을 지어

가을에 만든 머루주를 

겨울에 꺼내 마시면서

함께 살고 싶다고 했습니다. 

서방님께 꼭 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요.

다시 뵙게되면 꼭 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서방님 대답도 들어야 합니다. 

 

 

헤어지기 전 함께 하룻밤을 보내던 날,  두사람이 처음 만난 날에 대한 서로의 추억을 궁금해 했던 두사람을 추억하며 길채는 품고 다니던 반지를 꺼내어 장현에게 보여주려다가 떨어뜨립니다.

 

기억을 찾아주는 마법의 절대반지!

 

 

장현은 반지를 주워 들고 무언가 기억나는듯  바라보면서 길채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장현이 궁금해 했던,  그네를 타며 장현을 처음 만나던 순간에 대해 대답을 해주는 길채

 

어쩐지 그날

꿈속낭군님이

내게 오실것만 같았지요

하여 내앞의 모든것이 

초록으로

분홍으로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서방님 

길채가 왔어요.

 

장현이 길채를 처음 만나던 날 들었다던 소리에 대해 묻는 길채

 

이제 대답해 주셔요

그날 무슨 소리를 들으셨소?

 

 

꽃소리 

분꽃소리...

 

 

 

길채야! 

 

 

 

기다렸지, 그대를.

여기서 아주 오래.

 

연인 21회 마지막회 엔딩

 

 

 

 연인 21회 비하인드

 

 

 

 

 

 

 

 

 

 연인 종영 인터뷰

 

 

 

 

 연인 21회 하이라이트 요약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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